한달 전에 넥슨네트웍스에서 게임서비스 분야 채용연계형 인턴을 뽑는다는걸 봤다. 나는 메이플스토리를 정말 오래 플레이한 유저다. 시작은 초등학생때부터 했고, 본격적으로 한건 성인되고 나서부터 한 4~5년정도 됐다. 쓴 돈도 물론 1000만원 단위로 쓴거 같고, 게임 내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 진행하는 팝업스토어, 콘서트, 오케스트라등등 여러가지 참여를 많이 했다. 물론 넥슨네트웍스는 그 우리가 아는 넥슨이 아니라 계열사긴 하지만, 내가 즐겨하는 게임쪽의 고객응대를 하는 쪽이라고 하니 흥미가 생겼다. 솔직히 근데 내가 스펙이 정말 없고, 대학도 별볼일 없는곳 나와서 자소서를 쓰면서도 큰 기대는 안했다. 대신 아르바이트를 한곳에서 좀 오래했고(3년) 메이플스토리를 오래하고, 또 진심으로 플레이한것을 강조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