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실 부지런한 성격은 아니다. 숙제를 미리미리 끝내본적이 없고 끝까지 미뤄뒀다가 직전에야 몰아서 하거나 안하거나 했고 업무도 평소에 야근 30분씩만 하면 되는거를 일주일 칼퇴하다가 막판에 새벽까지 야근했던 타입이다. 그래도 개발 공부를 하면서는 꾸준히, 특히 올해 초 부터 학원을 다니면서는 회고를 작성하려고 했다. 회고라고 하니 거창해 보일수 있는데 그냥 그날 느낀점과 배운점 등을 적은 간단 일기다. 사실 4월까지는 진짜 매일매일 썼는데 5~6월쯤에 이제 강사가 바뀌고 학원 상태도 좀 맛이 가서 수업 내용이 워낙 질이 떨어져 회고 쓸것도 없고 해서 안쓰긴 했다. 7~8월 이때에는 파이널 프로젝트 할때라 이때는 다시 쓰기 시작했고. 잡소리 줄이고, 회고에 대해 말하자면 회고는 개인적으로 3가지 양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