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SeSAC

SeSAC(새싹) 매칭데이 후기

윤맹맹 2024. 4. 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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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서 매칭데이라는 것을 진행했다.

 

매칭데이는 교육과정 중간에 기업과 수강생들을 매칭 해주는 것으로, 채용이 필요한 기업이 학원에 신청을 하면, 수강생들은 기업을 보고 해당 기업에 지원을 하는 시스템이다.

 

기업명은 가렸다

다음과 같이 참여 기업에서 채용 예정인원, 채용 분야, 복지, 위치 등을 적어서 보여준다.

 

교육생들은 이제 원하는 기업을 체크하고, 이력서를 보내면 기업에서 이력서를 확인하고 답변을 준다.

 

나는 한 7개 정도의 기업에 지원을 했다.

나는 2군데에서 면접 의사를 보였다

며칠이 지나면 다음처럼 회신이 오고, 면접 안내메일이 온다.

 

도봉캠퍼스는 참 가까웠는데..

영등포 캠퍼스까지 가니까 좀 멀더라.

 

특히 이날은 버스 파업까지 해서 좀 걸어야했다.

예전 독산까지 왔다갔다 하던게 생각이 났다 특히.

 

 

암튼 정장을 빌려 입을까 하다가 그건 좀 투머치인거 같아서

매번 입던 자켓에 슬랙스 입고 갔다.

 

도착 후 2층에서 접수를 하고 3층으로 올라갔다.

 

3층에는 대기실과 다과, 음료등이 있었다.

 

근데 대기장소가 좀 좁아서 앉을 곳이 마땅치 않았다.

 

그래서 그냥 서서 대기했다.

헤어랑 메이크업 부스가 있다고는 했는데 집에서 내가 손질 하고 와서 그냥 안받았다.

 

대기하는 중에 도봉캠퍼스 운영진분과 이야기를 가볍게 나눴다.

 

매칭데이 자체가 많은 인원이 오지는 않는다고 한다.

도봉캠퍼스에서도 60명이 지원했는데 18명밖에 못왔다고 하셨고, 우리 과정에서도 3명만 면접에 온다고 했다.

 

생각보다 경쟁률이 높았다.

 

 

또 잡코디라고 자소서 첨삭, 면접 코칭등을 해주시는 분과도 이야기를 나눴는데,

내가 면접 볼 기업에 미리 면접 본 분들의 후기도 알려주시면서 응원해주셨다.

 

처음 본 기업은 스타트업 기업으로,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뽑는 곳이었다.

 

30분 꽉채워서 면접을 봤는데 딱딱한 형식이 아닌 편안하게 이야기를 유도해주셨으며,

 

면접관이 나랑 동갑이라고 하셨다.

특히 프로게이머 구마유시랑 정말 똑같이 생겼다(말하고 싶었지만 참았다)

 

이력서에 첨부한 노션 링크가 안들어가진다고 하셔서(당황) 따로 후에 링크를 보내드렸다.

면접은 편안하게 봤고, 회사의 기술이 상당히 흥미로웠다.

 

면접 후에 또 대기하다가 다음 기업에 면접을 보았다.

 

이 회사는 규모는 200명 정도로, 스타트업~중소기업 정도의 기업이다.(시리즈B투자 유치했다고 한다)

이곳은 개발쪽은 아니고 QA엔지니어 채용하는 곳이다.

 

이 회사를 예전 코엑스에서 진행한 스마트테크코리아 전시회에서 봤던 기업이라 알고 있던 곳이다.

면접때 이런것을 어필했더니 놀라면서 좋게 보셨다.

 

내가 마지막 면접이라 그런가 잡코디님은 이 회사 면접은 CS지식등을 물어본다고 하셨는데 그런것 없었고

면접 자체는 금방 끝났다.

한 10~15분?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던듯.

 

 

앞으로 자주하면 달마다 진행한다고 하는데 좋은 프로그램인듯 하다.

 

전에 학원에서도 이런거를 기대했던건데.. 참 비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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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끝나고 집에 도착하니

 

처음 면접 봤던 스타트업 기업에서 2차면접을 보자고 연락이 왔다.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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