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SeSAC

청년취업사관학교(SeSAC, 새싹) 도봉 캠퍼스 풀스택 과정 합격

윤맹맹 2023. 12. 2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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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모 국비지원 학원 수강 이후,

약 N개월 가량 쉬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웹페이지를 만들기도 했고, 이회사 저회사에 지원하고

면접도 약 5차례 정도 갔다.

 

근데 면접에서 기술질문만 나오면 기본기가 부족해 대답을 거의 못했다.

중견기업 면접도 보고, 중소기업 면접도 봤지만 번번히 떨어지고 말았다.

그래서 기본기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해 좌절하고 있던 중에 새싹 도봉캠퍼스에서 풀스택 과정을 오픈한다는 것을 봤다.

 

https://codingon.co.kr/pr/sesac/dobong/1st?utm_source=naver_blog&utm_medium=sns&utm_campaign=dobong_1st

 

https://codingon.co.kr/pr/sesac/dobong/1st?utm_campaign=dobong_1st&utm_medium=sns&utm_source=naver_blog

기획부터 배포까지 협업프로젝트로 완성하는교육생 모집 기간23.10.06 (금) ~ 23.12.13 (수)서류합격자 발표일23.12.14 (목)레벨테스트 기간23.12.15 (금) ~ 23.12.18 (월)레벨테스트 합격자 발표23.12.19 (화)면

codingon.co.kr

 

원래 교육이 좀더 필요할거 같다고 스스로 느끼긴 했는데 K-Digital 기회를 써버리기도 해서 별 수 없다 생각했는데

새싹은 서울시민이면 예치금 제외하고 무료라고 한다.

 

그래서 기본기를 좀 더 다지고자 지원하게 됐다.

서류야 기업 지원한다고 몇가지 써둔게 있어서 거기서 좀 수정하고 다듬고 해서 구글폼으로 제출했더니 

금방 서류 합격 문자가 왔다.

 

처음에 레벨테스트라길래 코테인가 싶었는데 문의해보니 CS지식이랑 인적성 내용이라길래 전날에 코딩온이랑 인프런에 있는 무료강의 몇가지 듣고 갔다.

 

레벨테스트 하려고 방문했는데 학원 내부는 아직 공사가 끝나지 않아서 새집 냄새도 나고, 인부들도 열심히 공사 마무리 하느라 분주한 느낌이었다.

 

태도도 합격에 반영된다길래 괜히 긴장한 상태로 응시 했다.

 

50분 중에 총 프론트 15분, 백 15분, 인적성 20분 응시했는데, 놓여있는 노트북 앞에 앉아서 온라인으로 응시하는 방식이었다.

 

솔직히 시험은 어려운건 아니고, 정말 기초적인 CS지식이랑, 진짜 간단한 코드 내용?

프론트쪽은 쉬웠는데 백은 솔직히 잘 몰라서 몇가지 찍었다.

 

인적성도 풀어본 사람이면 그냥 무난하게 풀수 있는 수준이다.

 

한타임에 20명 보는데 하루에 못해도 5타임은 볼거고 3일은 시험 보니까 적어도 2~3백명은 오지 않을까 싶었다.

 

보고 나서 며칠후에 헬스장에 있는데 면접오라고 문자가 왔다.

 

이때 기업 인턴 면접도 보고난 후였는데 인턴 말고 여기를 더 가고 싶긴 했다.

 

정장이 없어서 옷은 어떻게 입나 싶었는데 문의하니 그냥 단정하게만 입고 오라고 하셨다.

 

 

면접은 대충 슬랙스에 자켓 입고 갔다.

 

다대다 면접이었는데, 면접관 2, 면접자 3명이었다.

 

면접을 진행하는데 솔직히 여기까지 어캐 왔지? 싶은 이상한 사람 한명,

경력자 출신 한명, 나 이렇게 셋이 봤다.

 

나에게 했던 질문에 최대한 솔직하고 열심히 하겠다는 내용을 어필 했다.

 

면접 질문들은 대충

지원동기

국비지원 하나 수강했는데 어떤 과정이고 뭘 배웠는지?

집은 어디사는지?

프로젝트 경험은 있는지?

 

이정도 였던거 같다

더 있을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궁금하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댓글보고 기억해볼게요

 

30분 시간 딱 맞춰서 더 안하고 바로 마쳤다.

아마 뒷 타임 면접 밀릴까봐 그런것 같다.

 

면접 끝나면 바로 귀가해도 좋다고 하신다.

 

경쟁률에 대해서도 좀 물어봤는데 그건 알려주지 않는다는 방침이라고 했다.

토요일에 결과 알려준다고 했다.

 

근데 생각보다 하루 먼저 결과가 나왔다.

 

기업 합격은 아니지만, 합격 문자를 받으니 그래도 기분이 내심 좋긴 했다

취준이 생각보다 좀 길어져서 스트레스도 받고, 자책감도 많이 들고 했는데 다시 반년 열심히 달릴 생각이다.

 

블로그도 유기해뒀는데 다시 열심히 써야지..

 

전에 학원은 너무 멀어서 힘들었는데 여긴 가까워서 다행이야..

24년에는 꼭 취직해야지

취뽀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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