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점핏 개취콘 후기

윤맹맹 2023. 5. 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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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취콘 후기

오늘은 Jumpit에서 진행하는 프론트엔드 개발자 취직 콘서트(aka. 개취콘)에 다녀왔습니다.

오프라인에서 200명 정도를 추첨으로 뽑아서 초대하고, 나머지는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게 되는 형식의 토크 콘서트 같은 설명회였습니다.

 

프론트엔드에 대해 배운것은 없지만, 부트캠프를 진행하면서 프론트엔드에 대해 관심이 생기고, 흥미가 생겨 참석해서 들으면 본인 스스로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이런게 있다더라~ 라는 것을 우연히 접하고 들어서 나쁠건 없을 것 같고, 오프라인이 되지 않더라도 온라인으로라도 듣고자 가벼운 마음으로 신청했었습니다.

 

엥 이게 왜 되지..?

 

근데 추첨에서 오프라인 참여 대상자로 선정이 되었대서 참석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나중에 진행자가 설명해주기로는 2000명 넘게 지원했다고 합니다..!

10:1의 경쟁률을 뚫고 운좋게 뽑혔습니다. 헤헤

 

장소는 강남 모나코스페이스라는 곳에서 진행했고, 강남역 부근이었습니다.

집에서는 한시간 정도의 거리여서 참석하기에 큰 부담은 없었습니다.

근데 갈때 7호선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야 한시간 정도 걸려 도착할 수 있는데,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별생각 없이 4호선을 탑승해서 1시간 30분 정도가 걸려버렸습니다..

1시 좀 넘어서 도착하려고 생각했는데 도착하고나니 1시 40분 쯤이었습니다.

 

늦어서 혼자만 내려가는길..

 

도착했을 때 점핏에서 참석자 확인 후 개발 관련 도서를 원하는 만큼 가져갈 수 있게 해주셨고(근데 이미 많이 가져가셔서 얼마 안남았었습니다) 기념품으로 칫솔세트, 미니노트, 물을 개인별로 지급해주셨습니다.

 

진짜 맨뒤였움.. 젤 첨 온사람은 11시반에 왔답니다..허허

 

이미 첫 강연은 한창 진행중이었고, 많은 분들이 강연을 듣고 계셨습니다.

뒷자리에 앉게 되었는데, 강연 자료와 온라인 생중계 링크가 있어 강연을 듣기에는 크게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스탬프를 찍으면 기념품을 주신다고 합니다..!

스탬프는 점핏 어플 설치하고 알림 설정하면 찍어주십니다.

기념품은 개발 툴 스티커와 탁상시계였습니다.

 

프론트엔드를 전공하지도 않고, 알고 있는거라고는 리액트라는게 있다더라, 타입스크립트를 쓴다더라정도의 수준이라 이번 강연이 저에게는 대단하게 와닿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프론트엔드에 대해 가볍게라도 알게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은 강연 중 인상깊었던 내용들, 강연 후 질문 나왔던 내용을 일부 정리한 것입니다.

  • 클린 코드를 생활화 하자

→  한번 실수한 버그는 다음에 또 생긴다(그러니까 메모(회고)를 생활화)

  • 이직은 늘 준비해야하고, 이력서는 반년에서 일년에 한번씩은 업데이트, 면접은 생각이 없는 회사더라도 경험삼아 가는걸 추천'

Q.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가운데서 의견 조율 하는 사람주니어 개발자로서 개발 실력을 키우는 방법을 알고싶다

 

A. 개발에는 왕도가 없다, 다만 본인의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본인만의 프로젝트를 따로 생성해서, 구현해가고 코드를 쌓아가면서 실력을 키워나가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회사에서는 오히려 틀이 있고, 회사에서 주로 쓰는 툴과 언어만 사용하기때문에, 본인의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본인 스스로의 프로젝트를 진행해보는것이 중요.

 

Q. 취직한 2달차 주니어 개발자인데, 챗지피티와 코파일럿에 의존해서 업무를 하고 있는데 주니어에게는 독이 되는듯 하다. 어떻게 잘 걸러 듣는지 알려달라

 

A. ai는 허언증이 심하다. 본인이 그 ai가 알려준 결과를 바탕으로 걸러낼 능력을 키우고, 검증 해 가면서 실력을 키우는것이 중요하다.

 

 

오늘 개취콘을 통해 프론트엔드 관련 재직중이거나, 앞으로 취직을 희망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 저는 서울에 거주하고 있어 가볍게 올 수 있었지만, 부산, 포항에서도 와서 들은 분들이 계십니다. 세상에는 절실하게, 또 열정적이게 사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또 느끼는 하루 였습니다. 요즘 수업 들을때 마다 루즈해지고 동기부여를 잃어가는 느낌이었는데 오늘의 콘서트로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강연자님들의 강연 또한 유익했고, 주니어 개발자들의 시선에 맞게 진행해주셔서 배경지식이 완전 얕아도 알아 들을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오프라인에 참석해보고 싶습니다.

 

받아온 서적 및 기념품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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