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AWS EC2, Route53, Public IP 관련 비용 과금 문제

윤맹맹 2024. 3. 2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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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즐겨하는 게임인 메이플스토리에서 길드원들을 위해 만든 이벤트 페이지가 있다.

 

http://agizagi.store (많관부..^^ 창피)

 

아기자기 금고페이지

아깅이들을 위한 금고페이지

agizagi.store

 

메이플의 금고게임을 모티브로 만든건데, 작년 11월부터 배포중이다.

근데 매달 비용이 적게는 7달러, 많게는 무슨 15달러까지 나왔다..

 

왤캐 들쑥날쑥 한거여

 

찌발 내 피같은 돈..
한두푼도 아닌데.....

 

암튼 15달러 가까이 나가니까 이게 유지하는데 너무 부담이 되었다.

 

그래서 폭풍 구글 검색을 통해 여러가지 이유에 대해 들었다.

 

일단 내가 저 사이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프론트 인스턴스 1개(리액트와 연결)

백엔드 인스턴스 1개(스프링, DB와 연결)

route53을 통해 도메인과 연결.

 

총 2개의 인스턴스를 사용하고 있는데, aws는 1개의 인스턴스에 대해 월 750시간 까지만 무료로 허용해주고, 그 이상은 과금이 된다.

한달 30일 기준 720시간이니까 1개만 켜면 과금이 될 일은 없다.

750시간까지는 무료야~ 출처: aws홈페이지

https://aws.amazon.com/ko/free/faqs/

 

또 2개 이상의 인스턴스를 켜둘 경우

720/(인스턴스 갯수) 만큼 시간이 소진된다.

 

2개를 켜면 2주만큼만 무료, 3개를 켜면 1주 조금 넘게 무료 이런식으로.

 

나는 2개를 켜니까 아마 2주정도만 무료일거다.

 

이건 진작에 알아서

서버를 매번 사용하는 기간에만 켜고, 나머지 기간에는 중지를 눌러서 서버를 휴면상태로 해두었다.

 

근데도 매번 7달러가 나가길래 아니 왜지? 이해가 안됐다.

 

public ip를 할당받아서 그런가? 싶기에는

예전에 15달러 나갈때는 2개를 할당받아가지고 거기서도 과금이 되어서(aws는 고정형 ip는 1개만 무료다) 그렇다 쳐도

그걸 알고 난 뒤에는 1개를 릴리스 했는데도 돈이 나갔다.

 

그렇다고 서버 종료를 통해 인스턴스를 죽였다가 새로 만들기에는 도커랑 다시 연결하기도 너무 번거롭고.. 새로 내부에 설치하기도 귀찮고..

그래서 울며 겨자먹기로 매번 유지하고 있었는데

 

이제야 방법을 알았다!!

 

나는 가비아에서 도메인을 구매해서 aws의 route53을 통해 도메인 주소를 연결해 두었다.

근데 진짜 타고타고 알아보다 보니 이유를 알았다.

 

2월 청구서다. 내 피같은 돈..

 

청구서 내역을 보면, 맨 아래에 Elastic IP address no attached 어쩌고 저쩌고,, 가 있다.

 

이게 고정ip를 연결한 인스턴스를, 활성화 하지 않으면 또 돈이 나간다고 하더라(허허)

 

그니까 고정형 ip를 발급 받아놓고, 연결 안해도 돈이 나가고, 연결을 해도 사용하지 않으면(인스턴스 중지) 돈이 나간다.

 

나는 그동안 매번 돈을 아끼겠다면서 다 중지해놔서 돈이 나갔던거다ㅠㅠ

 

알아내고 난 뒤에 고정ip와 연결된 인스턴스인 리액트 쪽 인스턴스만 매번 켜두고, 백엔드 인스턴스만 꺼두니 이번달은 과금이 없더라 ^~^

 

야호~

저 0.55달러는 route53이라는 도메인주소와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사용할때 필수로 사용되는 값이다.

 

0.5달러는 route53값, 0.05달러는 세금

 

그래서 이번달부터는 많이 나가야 1달러 일듯하다 ^~^

 

휴..^^

멍청하게 나처럼 실수하지 말고 페이지 배포하시는분들은 저렴하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이력서에 포트폴리오로 첨부하시는 분들은 둘다 켜야하니 아마 돈 얼마정도는 감수해야합니다!!

 

공채시즌인데 다들 취뽀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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